전자기기 리뷰

듀플렉스 빈토 가습기 통세척 대용량 가습기로 추천

용타 2021. 12. 5. 18:11

DP-X9RH
빈토 가습기


이번에 새로운 가습기를 하나 장만했다.

이미 집에 3대의 가습기를 사용 중이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습도가 낮아서 목이 아프거나 너무 높아서 바닥이 축축해져 있었다.


그렇다.

자동 습도 조절 가습기가 절실히 필요했다.

듀플렉스 빈토 가습기 DP-X9RH를 밤에 잘 때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구입하였는데, 생각보다 만족하고 있어서 추천드리고자 리뷰를 한다.

듀플렉스는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로, 가습기 / 선풍기 / 드라이기 / 다리미 / 에어프라이어 등 계절가전, 생활가전, 주방가전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회사이다.

가격대가 저렴하고, 다소 저렴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저가 중국산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꽤 괜찮은 제품도 만드는 회사라는 인식이 생겼다.

 

 

리뷰 순서
- 외관 소개
- 스펙 및 기능 소개
- 통세척 용이성 확인
- 장, 단점 정리


1. 듀플렉스 빈토 가습기 외관

duflex vintor
가습기 외관


흰색에 브론즈 유광 코팅으로 포인트를 준 블링블링한 제품이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쁜 디자인이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화이트 바디에 포인트로 반짝이는 동색으로 보석 같은 느낌이 든다.


가까이에서 보면, 흰색 플라스틱 재질이 ABS가 아니라서 약간 싸구려 느낌이 들기도 한다.

중앙에 투명으로 처리를 해 놔서, 수위를 확인할 수 있어 물을 보충하기가 쉽다.

제품 크기는 186 X 180 X 364 사이즈로, 크지 않는 사이즈라서 이동하기도 편하다.

무게도 약 1.3kg 정도로, 집에 있는 다른 가습기 대비해서 가벼운 편이다.

 

 

2. 듀플렉스 빈토 가습기 스펙 및 기능


- 모델명 : DP-X9RH
- 소비전력 : 25W
- 최대 가습량 : 300cc(3단계)

- 용량 : 4L
- 360도 회전하는 분무 노즐
- 상부급수
- 저소음 설계
- 분리형 구조로 분리세척 가능
- 무드등 점등
- 리모컨 작동
- 자동 습도 설정
- 타이머 설정

vintor touch panel
터치버튼


최대 가습량 300cc / 최대 용량 4L 제품으로, 최대 가습량으로 12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가습기다.

모든 작동은 본체 아래 부분에 있는 터치 버튼으로 설정할 수 있고, 별도의 리모컨으로도 모든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브론즈색으로 코팅된 분사구를 손으로 회전해서 가습 방향을 조절할 수 있고, 뚜껑/물통/하부 본체로 3단계로 분리가 되어서 상부급수 및 물통만 따로 들고 가서 물을 채울 수 있다.

소음은 약간 있지만, 밤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며, 작은 방에서 사용하기에는 소음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무드등 기능이 있어서 7가지 색상이 변하면서 외부의 투명창으로 보이지만, 따로 색상을 선택할 수는 없다.

타이머가 1시간부터 24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어서, 폭이 넓다.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습도 설정 기능은, 40%부터 5% 단위로 95%까지 설정할 수 있다.

60% 이상은 쓸 일이 없을 거 같은데, 일단 설정할 수 있게 만든 것은 좋은 거 같다.

자동 습도 설정의 작동방식은, 설정한 습도에 도달하면 가습을 멈추고, 3% 이상 떨어지면 다시 가습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50%로 설정하면, 50%에서 가습을 멈추고, 습도가 47%가 되면 다시 가습이 된다.

가습기 내부의 습도계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10% 단위가 아닌 5% 단위로 조절이 가능해서,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고 싶을 때 정말 좋다.


참고로, 터치 버튼 위의 숫자는 현재 온도 / 설정 습도 / 현재 습도의 숫자가 번갈아 가면서 표시된다.

 

 

3. 듀플렉스 빈토 가습기 통세척 용이성


일단 빈토 가습기는 구조가 간단하다.

진동자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바로 수직으로 나오기 때문에, 수증기가 토출구로 꺾여서 나와야 하는 가습기에 비해서, 세척하기 어려운 부품이 적은 편이다.

vintor upper
상부 구조


위의 사진을 보시면, 가운데로 수증기가 나오고 그 아래에 바로 진동자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통 바닥이 투명으로 되어 있어서, 하부의 가습되는 부분이 더러운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회전이 되는 분무 노즐도 탈부착이 가능해서 세척하기가 쉽다.

상부 토출구 부분 / 가운데 물통 / 아래 진동자 부분이 3단으로 분리가 되기 때문에, 통세척 용이성은 높은 편이다.

물통은 가운데만 기둥이 있는 통짜 구조라서, 세척하기가 수월하다.

vintor bottem
하부구조


아래 가습이 되는 부분도,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진동자 / 수위감지센서 / 수위조절장치 이렇게 3가지 부품만 물에 잠겨 있어서 세척이 용이하다.

통세척 가습기 중에서 크지 않는 크기에 이쁜 제품을 찾고 있다면, 빈토 가습기가 딱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4. 듀플렉스 빈토 가습기 장/단점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가습기로, 이쁜 디자인에 많은 편의 기능을 원하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장점 : 디자인, 대용량, 자동 습도 조절 기능, 통세척, 리모컨, 많은 기능

단점으로는, 상부 급수 시 뚜껑을 열어야 하기 때문에 가습기를 잠깐 멈춰야 한다는 것과 저렴해 보이는 플라스틱 재질을 뽑을 수 있겠다.

아직 사용한 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내구성 측면에서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표시되는 습도는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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