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힐링

말라카이트(공작석) 정화 작용 탁월한 크리스탈

용타 2021. 9. 25. 16:54

가장 자주 사용하는 크리스탈이자 도움을 많은 원석이 말라카이트다.

 

녹색의 줄무늬를 가진 돌이라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쁘다는 느낌은 못 받을 것이다.

 

하지만, 공작석은 오래전부터 보호석으로 사용되어 왔고,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는 눈 주위에 사용했다고 나와있다.

 

어떤 특성 때문에 고대부터 사람들이 사용해 왔을까?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탁월한 정화 작용'이 커다란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말라카이트
세트

 

 

1. 말라카이트(공장석)란?

 

말라카이트는 화학식이 Cu2Co3(OH)2 다.

 

구리가 포함되어 있어서 구리광산 주변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한다.

 

그리고 단단하지 않아서 풍화되기 쉽다.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오래 착용하면 표면이 마모된다.

 

수정류나 다른 크리스탈은 많이 착용한다고 광택이 없어지는 일은 없는데 말이다.

 

비싸지도 않은데, 특유의 무늬 때문에 가짜 제품이 정말 많다.

 

무늬가 이쁘면 가격이 올라가서, 녹색 점토 같은 것으로 무늬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팔찌나 목걸이 등 액세서리로 많이 사용하며, 예전에는 녹색 염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공작석 비즈
비즈 목걸이, 팔찌

 

 

처음에 말라카이트를 사용하기 전에, 독(?)이 있어서 위험하다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원석으로는 거의 사용을 안 하고 잘 연마되서 가루가 날릴 위험이 없는 제품을 사용한다고 들었다.

 

아무래도, 쉽게 풍화되는데 구리까지 함유하고 있어서 구리가 호흡기에 들어가면 중금속이라서 안 좋다고 표현한 거 같다.

 

공작석을 가루 내서 눈에 사용한 클레오파트라는 중금속 중독에 걸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사실.. 연마해서 사용해도 표면이 마모된 거 보면 가루가 조금씩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아래 사진은 같은 비즈로 목걸이와 팔찌를 각각 만든 것이다.

 

목걸이(아래)는 잘 착용을 안 하고, 팔찌(위)는 1년 정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착용을 했다.

 

차이가 보이는가?

 

팔찌는 광택이 사라지고 특유의 무늬가 옅어졌다.

 

말라카이트 풍화
광택이 사라짐..

 

 

2. 말라카이트 가짜 구분

 

가장 중요한 부분인 거 같다.

 

어떻게 하면 가짜를 구분할 수 있을까?

 

사실, 매장을 가서 직접 만져본다면 뭔가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구분하기가 쉽다.

 

다른 크리스탈을 둔갑해서 파는 경우가 거의 없고, 점토에 인위적인 무늬만 입힌 것이 대부분이라서 아무것도 느낄 수 없을 테니까 말이다.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려고 한다면, 너무 저렴한 건 피해야 한다.

 

중고나라도 시세보다 싸게 올려놓은 경우 사기꾼일 확률이 높듯이, 모든 물건이 제 가격보다 저렴하다면 의심은 필수다.  

 

크리스탈을 전문으로 파는 판매자나 다른 크리스탈을 구매했는데 만족했을 경우, 공작석도 진품을 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하나의 예시를 들어보면, 아래는 내가 구입한 '말라카이트 피라미드'이다.

 

말라카이트 피라미드
구멍
말라카이트 피라미드
바닥

 

 

무늬가 아주 이쁜 것이 나름 비싸 보인다.

 

윗부분이 조금 깨져서 약간 싸게 사 오긴 했는데... 뭔가 이상하다??

 

깨진 부분으로 불을 비추고 보면 공간이 약간 비어있다.

 

그렇다. 통자로 깎아서 만든 피라미드가 아닌 것이다.

 

바닥의 불규칙한 패턴과 피라미드 4면의 줄무늬가 너무 이질적인 느낌이다.

 

좀 더 크게 촬영한 사진을 보면,

 

말라카이트 피라미드 가짜
이음새

 

 

얇은 판형태로 피라미드 4면을 붙여서 제작한 상품이다.

 

피라미드 바닥 하고, 4면의 판상형 말라카이트는 진짜인 거 같은데 안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

 

믿을만한 매장에서 구매했는데, 실망했다.

 

혹시 몰라서 매장에 문의했는데, 본인들도 안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고 한다.

 

남은 피라미드가 있으면 잘라서 내용물을 확인해 보고 싶은데, 내가 산 게 마지막이란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말라카이트와 다르게 아무리 사용해도 느낌이 없다.

 

아.. 의심스럽지만 자를 수도 없고 답답하다.

 

이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비즈나 핸드스톤 같은 접합할 수 없는 원형의 제품을 골라야 한다.

 

 

3. 말라카이트(공작석)의 효과

 

가장 중요한 효과는 부정적 에너지와 오염물질을 정화 기능이다.

 

전자파를 차단하고, 방사선을 막아준다고 해서 오염물질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사람이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효과가 뛰어난 만큼 사용 후 정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사실 플루라이트나 칼사이트처럼 정화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크리스탈들도 보통 사용 후 정화시켜준다.

 

그와 다르게, 셀레나이트나 순지트는 정화작용이 뛰어나도 정화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긴 하다.

 

말라카이트 목걸이
무늬

 

 

그다음 효과는 내가 직접 경험한 것으로,

 

숨 쉬기 어려울 때 가슴에 올려놓으면, 숨을 깊이 들이쉴 수 있다.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강력한 정화 작용을 하는 듯하다.

 

지하철에 앉아 있거나 혼자 있어도 무엇인가 불안하면, 가슴속에 무언가 가로막은 느낌이 나면서 숨이 잘 쉬어지지 않을 때가 있었다.

 

약 2~3년 정도 된 거 같은데, 지하철을 타서 앉아 있으면 숨이 턱 막히면서 식은땀이 났다.

 

심하면 중간에 내려서 역에서 좀 쉬었다가 다시 전철을 타기도 했는데, 그 이유를 지금도 모른다.

 

말라카이트 핸드스톤을 구매하고 한참 가지고 있을 때였는데, 숨이 막힐 때 손바닥에 공작석을 놓으면 신기하게도 숨을 쉬기 편해졌다.

 

가슴에 막힌 것이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

 

말라카이트 핸드스톤
말라카이트 핸드스톤

 

 

강력한 정화 작용으로 지나친 긴장을 없애주고, 몸을 이완시켜 준 듯하다.

 

핸드스톤을 만지고 있으면 항상 몸이 이완되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과도한 긴장으로 숨을 못 쉬는 증상도 없어진 듯하다.

 

비슷한 증상인, 공황장애에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4. 추천하는 사람

 

말라카이트는,

 

뭔가 불안하고 초초한 사람이 사용하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는 크리스탈이다.

 

지금 보이는 이 이상한(?) 녹색 무늬에 끌린다면, 한 번 사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