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용품 리뷰

보국 전기요 싱글, 더블 2개 구입 4년 사용 후기

용타 2021. 10. 19. 22:33

겨울이 되면서, 여름에 집어넣었던 전기요를 다시 꺼내게 되었어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보국 전기요인데, 4년 정도 사용해도 고장 없이 사용하고 있어서 후기 남기고자 해요.

 

 

1. 보국 전기요 구입

 

하나는 2017년도에 싱글 사이즈로 하나 구매했어요.

 

침대에서 토퍼 위에 두고 사용하려고 샀어요.

 

라텍스 매트에서는 전기요가 사용 안 된다고 들은 거 같은데, 현재 메모리폼 토퍼를 사용하고 있는데 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거의 1~2단계로 약하게 사용해서 상관없는거 같은데, 최고온도로 계속 틀어놓는 분들은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영수증
구입내역 1
영수증2
구입내역2

 

나머지 하나는 2018년도에 부모님이 전기요가 고장 났다고 해서 새로 장만했어요.

 

이것도 아직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데, 1년 내내 바닥에 깔고 사용하신다고 했어요.

 

365일 밟고 다니는데 괜찮을 거 보면 내구성은 좋은 거 같아요.

 

 

2. 보국 전기요 상세 설명

 

일단 아래 사진은 싱글 사이즈 입니다.

 

귀여운 제품을 좋아해서 아동용으로 공룡이 그려진 제품을 선택했어요.

 

오래 사용했는데도 깨끗함을 유지 중입니다.^^

 

위에 덮는 요를 매번 바꿔서, 따로 세탁은 안 하고 사용 중이에요.

 

가끔 청소기로 청소하고 편백수 같은 걸로 소독해 주고 있어요.

 

bed
침대 위
bedding
이불 속 

 

더블 사이즈는 부모님 댁에 있어서, 사진을 몇 개 못 찍었어요.

 

더블은 코끼리 모양을 샀었네요.

 

제품 라벨을 보니까 소비전력 130W로 높지 않은 편이에요.

 

 다른 브랜드 제품들은 무늬가 촌스러운 게 많은데, 보국은 나름 귀여운 제품이 많아서 눈길이 많이 갔던 거 같아요.

 

double size
더블사이즈
Tag
제품텍

 

다음은 연결부위예요.

 

보국 제품이 기존의 브랜드와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전원이 들어가는 연결핀의 폭이 기존 제품들보다 좁아요.

 

디자인적인 요소로는 더 이뻐진 셈인데, 사실 차이는 없어요.

 

옛날에 나온 전기요는 브랜드 상관없이 연결부위가 비슷해서, 온도조절기를 브랜드 상관없이 바꿔서 사용이 가능했는데, 보국 제품은 사이즈가 달라서 호환이 불가능해요.

 

이게 불편하긴 한데, 아직 고장이 안 나서 상관은 없어요.ㅎㅎ 

 

Joint
전원연결부
Joint point
케이블 분리 단면

 

마지막으로 온도조절기예요.

 

보국 전기요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온도 조절기인데요.

 

찾아보니까 요즘 제품은 아닌 거 같은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3~4년 전이라서 그런지 한 가지 기능이 빠져 있어요.

 

그건 바로 전자파 확인 램프!

 

thermostat
보국 전기요 온도조절기

 

위의 사진을 보시면 불이 들어오는 곳이 온도 부분밖에 없어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기존의 EMF 온도 조절기를 보면, '전계 확인 램프'란 것이 있어요.

 

원리는 자세히 모르겠는데, 전원 플러그를 꽂는 방향에 따라서 전자파의 발생량이 차이가 난다는 거 같아요.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는 방향으로 플러그가 연결되어 있으니 180도 돌려서 다시 꽂으라는 표시예요.

 

요즘은 거의 있는 거 같은데, 보국 제품에는 없어서 전자파가 나오는지 확인하기 어려워요.

 

이 점 빼고는 보국 전기요는 만족스러워요.

 

EMF thermostat
emf 온도조절기

 

3. 전기요 사용 시 주의사항

 

보국 전기요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요 / 전기 매트에 해당되는 내용이에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셔서 내용 공유드려요.

 

먼저 빨래 가능한 전기요가 요즘 많이 팔리는 거로 알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전기요는 빨래하면 안 되는 제품이에요.

 

드럼세탁기에 살살 세탁하면 된다고 광고하는 곳도 있지만, 잘못하면 내부에서 전선 끊어져요.

 

청소기로 간단하게 하고, 빨래가 필요한 경우라면 펼쳐놓고 솔로 문지르듯이 세척을 해야 해요.

 

전기요는 안에 코일이 감겨 있어서, 코일의 저항 때문에 열이 발생하여 따뜻해지는 원리입니다.

 

얇은 이불 안에 전선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전선을 자주 구부리거나 마찰을 주면 겉에 피복이 벗겨지거나 단선되겠죠?

 

피복 벗겨지면 감전되거나 불이 날 수도 있고, 한 군데라도 단선되면 작동을 안 해요.

 

세탁기가 전기요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세척을 할 텐데, 망가질 위험은 있다고 봐야죠.

 

이와 비슷한 원리로, 보관할 때 위에 무거운 물건을 놓으면 안돼요.

 

특히 접어서 보관할 경우, 접힌 부분이 과도하게 꺾일 수가 있어서 전기요 위에는 아무것도 없이 보관하는 게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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