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힐링 과학적 원리의 이해

우리는 왜 크리스탈(Crystal, 원석)을 사용해야 할까?

크리스탈을 사용하면 좋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로 좋은 건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설명이 가능하더라도 일반인이 들으면 이해가 어려운 차크라나 에너지 정화, 정렬 같은 개념이 들어가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는 약간 모호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크리스탈이 몸에 작용하는 원리는 '과학적'이다.

공대를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크리스탈을 지니고 있으면 왜 몸이 좋아지는지(크리스탈힐링)에 대해서 최대한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생각을 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크리스탈의 고유 에너지 파동이 인간의 에너지 파동에 영향을 준다."

양자역학에서 '모든 물질은 파동과 입자의 동시에 가진다'라는 개념이 있다.

당연히 인간도 양자역학적 측면에서 보면, 에너지의 특성인 파동, 물질의 특성인 입자를 가지고 있다.

양자역학을 모른다고 해도, 인간은 눈으로 보이는 물질인 신체와 보이지 않는 생각, 감정 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아프고, 몸이 아프면 짜증이 난다' 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생각(에너지)과 몸(물질)이 서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러면, 왜 다른 물질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사실, 우리는 둘러싸여 있는 환경에 끊임없이 에너지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모든 물체에서 에너지 파동이 발생하고,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거의 느끼지 못한다.

그 이유는, 다른 물질이 에너지 파동 자체가 약한 것도 있지만, 파동 자체가 복잡하고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파동이 영향을 주려면, 공명이나 간섭 같은 현상을 일으켜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일정한 파동이 유리하다.

크리스탈은 오랜 시간 동안 지구에서 일정한 온도와 압력의 상황에서 생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생성기간이 길기 때문에 에너지가 규칙적이고 많이 가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물질은 거의 비정질, 복합소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인 철, 플라스틱, 천, 나무, 고무 등 전부 결정질이 아니며, 사람이 만들어 낸 소재이다.

일정한 패턴으로 만들어진 결정질이 아니고, 오랜 시간 일정한 환경에 노출된 소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정한 에너지 파동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탈은, 인간에게 영향을 줄 확률이 높다.

인간 자체가 지구에서 태어나서 지구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오랜 시간 지구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던 크리스탈이 인간에게 에너지를 주는 것은 당연하고 생각한다.

크리스탈힐링은 부족하거나 어긋난 에너지를 지구의 에너지와 유사하도록 맞춰주는 작업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크리스탈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까?

보통 어린아이들이나 몸이 쇠약해서 에너지가 없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잘 느끼는 거 같다.

경험적으로 봤을 때, 내가 몸이 안 좋은 경우나 암 말기 환자셨던 할아버지가 크리스탈 사용했을 때 통증이 감소되었다.

요양원에서 크리스탈을 사용했던 간호사분의 이야기도 들어보면, 크리스탈 사용 후 고통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경우, 파동이 더 간섭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지금도 크리스탈을 사용하면, 따끔거림이나, 에너지가 이동하는 듯한 저림, 갑작스러운 근육이완, 두통이 없어짐 같은 효과를 느낀다.

아마도 나와 같이 몸이 민감하다던가, 약해진 분들이라면 크리스탈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오히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은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도 어쩌면 나와 비슷한 사람일 수 있다.

보통의 건강한 사람들은 크리스탈에 관심조차 없으니까 말이다.

크리스탈 관련 첫 글은, 크리스탈힐링이 왜 일어나는가에 대한 나름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려고 했다.

아무래도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려고 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다음에는 각각의 크리스탈에 대한 특성이나 사용법,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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