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용품 리뷰 12

듀오백이지풋 만족스러운 제품 후기

학생 때 구매한 의자를 작년까지 한 20년 정도 사용했었는데, 사실 고장 나서 버렸다기보다는 이곳저곳 때가 타고 더럽기도 하고 디자인이 옛날 거라서 버리게 되었다. 그 20년 동안 고장 나지 않은 의자는 ‘듀오백’ 의자였다. 내가 학생 때 듀오백의자 돌풍이 일어나서, 부모님들이 수험생 의자라고 해서 주변에서 많이 구매했었다. 그런데 듀오백에서 실수를 한 거 같았다. 고장이 나야 의자를 새로 사는데, 고장이 나지 않아서 의자를 살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듀오백이 경영악화가 되었나?라는 별 중요하지도 않은 생각을 했다. 오늘의 주제는 의자는 아니고 듀오백 발받침이다. 한 5개는 산거 같다. 왜 5개나 샀냐면, 회사하고 기숙사에서 쓸려고 2개 샀다가 회사 그만두면서 2개 팔고, 집에서 책상 없이 생활하다가 이..

일상용품 리뷰 2021.09.11

드롱기전기포트 7년 사용후기

7년에 선물 받은 드롱기전기포트 사용 후기 시작해 볼게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충분히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어요. 앞으로 10년은 더 사용해도 될 거 같아요.ㅎㅎ 드롱기 라는 브랜드가 생소했던 2014년도에 여자 친구가 이쁜 전기포트를 19,900원에 사 왔다는 말을 듣고 '이뻐 보이는데, 싸게 잘 샀네~' 라며, 칭찬해 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가격(?)대의 고급짐이나 마감이 아니어서 긴가민가 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처음 보는 브랜드여서 가격이 저렴한가 라고 생각해서 별생각 없이 없이 사용했었는데, 어느 날 모던하우스에 이불 보러 갔다가 똑같은 제품을 발견하고는 헐... 19,900원에서 '0'이 하나 더 붙은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었어요. 19만 9천 원! 저한테 혼날까 봐 가격을 속였..

일상용품 리뷰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