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기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feat. 재난지원금, 국민지원금)

용타 2021. 9. 27. 15:52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소재가 필요해서 밖으로 나갔어요.

 

코로나도 있고 해서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데, 집에만 있다 보니 글의 주제가 바닥나는 느낌이 들어서..

 

일단 여러 가게들이 모여있는 스타필드가 쓸 만한 주제가 많을 거 같아서 차 타고 방문했어요.

 

사람들이 많지만 넓다 보니 쾌적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항상 마스크는 착용해야 해요.

 

일렉트로마트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2층에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도를 보시면, 왼쪽 구석 아래에 크게 공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전면이 LED 라서 색이 계속 바뀌네요.

 

가장 첫번째 매장이 삼성하고 애플인데, 갤럭시 폴드/플립이 새롭게 나오면서 LED에 삼성 광고만 나오네요.ㅎㅎ

 

일렉트로마트 위치
입구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지도
지도

 

참고로, 일렉트로마트는 국민지원금, 재난지원금 사용이 되지 않아요.

 

스타필드는 대형 쇼핑몰이라서 당연히 지원금 사용이 되지 않지만, 다른 일렉트로마트도 거의 신세계 계열사인 이마트 등에 입점해 있어서 국민지원금, 재난지원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입구에는 일렉트로맨?이 있고, 그 앞으로 다이슨 제품들하고, 그릴/팬 종류가 세일 중이라고 나와 있네요.

 

중간중간에 세일 품목은 따로 빼놔서 보기 쉽게 해 놨어요.

 

일렉트로마트 전체 지도가 가운데쯤 오니까 걸려 있었는데, 입구 왼쪽에 애플, 오른쪽에 삼성 매장이 잘 보이게 있었어요.

 

엘지는 좀 안쪽에 있네요.

 

일렉트로마트 입구
일렉트로맨
일렉트로마트 지도
마트 지도

 

 

애플 매장이 입구와 가장 가까워서 방문했는데, 사람이 없어요.

 

평일 낮 시간대에 가서 한가할 수는 있지만, 삼성 매장은 플립 앞에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아이폰 13 나오기 전까지는 한가할 듯합니다.

 

애플의 라이벌, 삼성에는 플립3/폴드3 를 구경하려고 온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어요.

 

역시 제일 잘 나가는 플립3가 가장 앞의 메인 자리에 색상별로 전시되어 있네요.

 

크림, 라벤더, 그린, 팬텀블랙 총 4가지 색상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크림하고 라벤더가 제일 인기가 많은 거 같았어요.

 

그 2개만 사람들이 엄청 만져봤거든요.ㅎㅎ

 

일렉트로마트에 온 다른 이유인 노트북을 구경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엘지 그램이 이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 삼성 갤럭시북 프로를 보니 엘지 노트북은 너무 투박해 보이는 효과가.ㅎㅎ

 

이쁘게 나와서 여자 친구가 바로 구매하려고 하는데, 생각해 보고 사자고 했어요.

 

360은 터치패드라서 제외하고, 그냥 프로 모델은 가격만 빼면 괜찮아 보였어요.

 

일렉트로마트 애플
애플매장
일렉트로마트 삼성
플립3

 

 

삼성/애플 사이 길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구경했어요.

 

오른쪽에는 샤오미, 엘지, MS 매장이 있었는데, 샤오미가 일렉트로마트에 있어서 좀 놀랐어요.

 

엘지, MS와 샤오미가 거의 동급처럼 느껴지게 매장 위치 선정이 되어 있어서, 내가 모르는 사이에 샤오미의 위상이 높아졌나 생각했어요.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기업은 개인정보를 중국 정부로 유출할 위험이 높아요.

 

그래서 가격이 저렴해도 절대 구매하지 않는데, 그 점을 감수하고 구매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나 봐요.

 

예전에 구매했던 미에어2도 가성비 좋다는 말에 구매했다가 정말 별로라서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는 중국 제품..

 

삼성 공기청정기와 블루에어 제품 써보니, 확실히 중국 제품과는 급이 다른 것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일렉트로마트 샤오미
샤오미 매장

 

 

왼쪽에는 음향기기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앞에는 큰 제품 위주로 세팅되어 있고, 뒤로 갈수록 포터블이나 헤드폰, 이어폰 같은 작은 제품들이 있었어요.

 

오디오의 명가 뱅앤올룹슨 스피커가 가장 눈에 띄네요.

 

크기도 크지만, 가격이 3백만원/5백만원.. 후덜덜 하네요.

 

 집안 말아먹는 3대 취미(자동차, 카메라, 오디오) 중 하나인 오디오에 관심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오디오에 관심은 없지만, 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하고 뱅앤올룹슨 E8 가지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어요. 

 

비싼 제품도 청음해 봤는데, 막귀라서 그런지 20만원이 넘어가면 소형 제품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는 거 같았어요.

 

백만원대 이상인 커다란 제품은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클 거 같아서 구매할 일은 없을 듯. 

 

일렉트로마트 스피커
B&O 오디오
일렉트로마트 헤드폰
헤드폰

 

 

음향제품 옆에는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3대 취미 중 2가지가 붙어 있네요.ㄷㄷㄷ

 

대표적인 디카 브랜드인 소니, 캐논, 니콘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사람이 정말 1명도 없었어요.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발전해서 무거운 디카는 거의 사는 사람이 없는 거 같아요.

 

유튜브 열풍이 불어서 얼마 전까지는 판매가 조금 늘었다고는 들었는데, 일반인들이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거 같아요.

 

카메라 매장에 블루투스 헤드폰하고 스타일러가 세일한다고 전시되어 있어요.

 

전시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하네요.

 

순간 네이버 최저가를 찾아봤는데, 최저가보다는 약간 비싸네요.

 

'일렉트로마트 대란' 이라고 해서 e8, s10e 등 가끔 최저가보다 20% 이상 싸게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거의 못 본 거 같아요.

 

그다음 세션은, 게임기 관련 제품을 판매 중으로, 닌텐도 스위치가 메인이고 관련 주변기기, 게임팩 등등 판매 중이었어요.

 

일렉트로마트 카메라 소니
소니 디카
일렉트로마트 세일
세일 품목

 

 

가장 깊숙한 곳에는 대형가전인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컨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일렉트로마트 PB상품 TV도 있고,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도 보이네요.

 

플립3가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대박을 쳐서 그런지 몰라도 엘지나 위니아도 같은 디자인으로 제품을 많이 출시했어요.

 

잘 팔리면 따라 하기 트렌드가 반영이 된 거 같아요.

 

엘지 세탁기를 보니까 플립하고 많이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둘이 세트 같은 느낌이ㅎㅎ

 

일렉트로마트 삼성 TV
삼성 TV
일렉트로마트 엘지 TV
엘지 TV
일렉트로마트 삼성 세탁기
삼성 세탁기
일렉트로마트 엘지 세탁기
엘지 세탁기

 

 

이제 매장 절반 정도 본 거 같은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간단하게 소개하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헤어드라이기하고 다리미, 전기면도기는 다음에 리뷰할 때 참고자료로 쓸려고 촬영해 뒀어요.

 

드롱기 매장을 지나서 와인 매장이 나타나서 당황했어요.

 

전자제품 매장에 와인이라니.. 

 

오아도 입점했는데, 오아가 소형가전으로 나름 품질이 괜찮아서 저도 몇 가지 사용하고 있어요.

 

좀 있으면 건조해져서 가습기가 필수인데, 다음에 충전기 가습기 비교글 올리도록 할게요.

 

위니아 AID 간판이 보이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까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라고 표시되어 있더라고요.

 

고양시에서 애플 제품 A/S 맡기실 분은, 스타필드 위니아에이드에서 맡겨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일렉트로마트 와인
와인매장
일렉트로마트 오아 가습기
오아 가습기

 

 

중간에 필립스, 브라운, 바디프렌즈, 코웨이, 다이슨, 발뮤다, SK매직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었는데, 글이 길어져서 생략했어요.

 

다음에 아이폰13 나오면 빠진 내용 위주로 리뷰할 예정이니까 기다려 주세요.